서울 아파트 경매는 급매 보다만 싸게 사도 남는 장사라고 하던데, 마포에 그런 물건이 나와서 찾아봤다. 작년 요맘떄쯤 한평수 큰 평형의 경매가 있었는데, 그때 입찰하려고 적어놨던 금액이 11억 6천 만원 정도였고, 그때 당시 공부를 시작 할 떄고 너무 잘 몰라서 겁이나서 입찰을 하지 않았는데, 입찰가보다 조금 더 비싼 가격에 낙찰이 되었던 기억이 있다.
1. 해당번지 과거 경매 물건
이게 벌써 2024년 1월 30일 이었다니, 1년도 더 지났다. 보시다 시피 25평형의 물건이 1,136,800,000(90%)에 낙찰이 되었다.
내가 모의 입찰 하려고 쓴 금액은 1,136,225,000 모의 입찰이라 서류 써보기만 하고 집에 가져오고 입찰을 하지도 않았지만, 예상했던 금액에서 대략 50만원 가량 더 비싼 가격에 낙찰이 되었다. 그때 당시에는 진짜 비싼 가격이라고 생각했는데, 물건 분석을 해본 결과 이때 이 가격이면 거의 바겐 세일이었다.
2. 서울 마포구 아파트 경매 신정동 서강지에스 입찰 물건 정보
1) 2024타경 3295
2) 서울특별시 마포구 신정동 30, 104동 11층 1102호 (신정동,서강지에스아파트)
3) 59.98m(18.14평)
4) 매각기일 2025-2-25
5) 최저 매각금액 : 950,000,000원
마포구 신정동에 위치한 서강지에스 경매 입찰 정보이다. 최저 매각금액이 9.5억원 정도로, 입찰 보증금액은 95,000,000원이 필요하다.
3. 서강지에스 단지정보
서강지에스는 1999년에 사용승인을 받은 아파트로 준공 26년이 넘어가는 아파트 이지만 분석 결과 거래도 활발하고 여의도와 인접하고 있어 여의도 출퇴근 하는 사람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었다. 젼체 세대수가 538세대에 6개 동이고, 경매로 나온 평형은 방 세게 화장실 하나인 평형이다. 옜날 아파트인 만큼 베란다확장을 안했을 경우 좀 좁게 느껴질 수도 있을 것 같다.
서울 마포 아파트 경매 물건인 서강지에스에 입주할 경우 학군은 서울서강초등학교로 배치되며,
도보로 16분 정도 걸리기는 하나 초등 저학년 걸음으로는 더 걸릴 수도 있을 것 같다. 서강 지에스 아파트에서 나와 큰길을 두번 건너야 하는데 초등 학군으로는 큰길을 두번 건넌다는게 좀 아쉬울 수 있다.
서강지에스 아파트에서 광흥창역까지는 도보 7분이여서 역세권이라고 할 수 있다.
마포 신정동 서강 지에스의 큰 장점중에 하나는 한강 조망권이 나오는 동이 있다는 건데, 103동과 104동은 높은 층 한강 조망권이 좀 나올 것 같다.
부동산에 전화 해 본 결과 101동도 3호 라인은 한뼘 정도 한강 조망이 나올 수 있다고는 하나. 한강쪽으로 난 밤섬공원쪽으로 고급빌라가 들어서게 된다는 소리도 있어, 그 빌라가 준공된다면 서강지에스의 한강 조망권 메리트는 크게 떨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4. 서강지에스 실거래 정보
경매 입찰가를 결정하는데 중요한 실거래 정보를 확인해 봤다. 25년 2월에 거래된 물건이 같은 평형에 10억5,500에 거래가 되었고, 9억 3,000에 거래된 물건이 있어 부동산에 물어봤더니 이건 신탁(?) 거래 간의 문제가 있어서 일반 거래라고 볼 수 없다고 했다.
경매 나온 물건은 102동이여서 동향이여서 향은 좀 아쉽긴 하지만, 실거래 내용을 보니 동향, 남향 보다 거래가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주택의 전반적인 수리상태인 것 같다.
3년 이내 최고가격은 22년 1월 12억 이고, 가장 최근 실거래 가격인 10억 5,500은 최고가 대비 87%로, 13% 정도 떨어진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전세가격은 5.5억에서 6억원 사이에 거래된다고 하지만 경매 물건의 상태를 알 수 없기 떄문에 보수적으로 5.5억이라고 가정하는게 좋을 것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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